"효녀심청 전국 어린이 예술 공모전" 심사평
안녕하세요. 제25회 효녀심청 전국 유치부 그림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입니다. 먼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심사는 초등부와 유치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에서 보여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공모 주제는 '효(孝)'와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이었습니다. 각 주제에 맞게 각자의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여준 여러분의 창의성과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느낀 것은 어린이들이 '효'라는 전통적인 가치를 자신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해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들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가치로 받아들여 표현한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의 매력을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주변 환경을 얼마나 잘 관찰하고 느끼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의 작품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특별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에게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술적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성장의 기회를 가지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