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어린이연극단 '강아지 똥'

줄거리

나는 왜 태어났을까? 나는 소중한 존재일까? 나를 필요로 하는 친구는 누구일까....

어느날 길을 가던 강아지가 담 밑에 똥을 누었습니다. 강아지 똥은 아름다운 세상에서 어떤 존재일까요? 모두들 강아지 똥에게 냄새나고 못생겼다고 놀렸습니다.

그런데 길가에 버려진 흙 한덩이에게 세상에 있는 건 모두 필요로 해서 하나님이 만들었단 것을 배우게 됩니다. 어느새 긴 겨울이 니자고 봄이 되었어요. 하지만 다른 누구에게도 자신의 필요성을 의식하지 못한 똥은 다음에 태어날 땐 밤하늘에 빛나는 별로 태어니길 바라며 죽으려 해요...

연출의 글

연극은 놀이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냥 노는게 아니라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는 또 하나의 배움의 과정이기도 하죠.
창의적 사고와 더불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이해심을 키우게도 하고 여러 사람들과 함깨 하는 협동 및 사회적인 부분에 대해 좀 더 폭넓은 시각을 갖게 한답니다.
금번 강아지 똥을 통해서 관객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기쁩니다. 공연을 위해 겨울 방학동안 함께 참여해 수고한 친구들과 여러모로 성의를 다해 도와주신 곡성 문화원에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곡성 여성 연극단 창단을 축하드립니다.

작품제작진 및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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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 김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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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지도 / 문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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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미술 / 양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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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 / 이복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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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 강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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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 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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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 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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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덩이 / 김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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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 주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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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문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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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 최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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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1,강아지 / 이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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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2 / 정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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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1 / 조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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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2 / 이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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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3 / 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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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4 / 조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