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2022-11-17 16: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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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길이 막힌 요즘, 국내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다. 사람들은 답답한 일상 속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난다. 나 또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전남 곡성으로 떠났다.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섬진강 기차마을도 인상 깊었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전라남도 곡성까지 당일치기로 떠난다면 조금 피곤하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다녀올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다. 주말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고즈넉한 분위기의 곡성으로의 여행을 추천한다. 지난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1박 2일로 짧게나마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전라남도 곡성이었는데 모처럼 만의 외출이라 그런지 무척 설렜다. 우선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돼지갈비였는데 숯불에 구워 먹으니 불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 더욱 맛있었다. 식사 후에는 본격적으로 구경에 나섰다. 먼저 섬진강 기차마을에 갔는데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변을 달리니 기분이 상쾌했다. 다음으로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산책했는데 곧게 뻗은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했다.

 

마지막으로 저녁식사로는 능이버섯전골을 먹었는데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었다. 다음날 아침에는 가볍게 죽통밥 정식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알차게 잘 놀다 온 것 같아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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