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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 14(목)

 

곡성향교(전교 조희용)는 14일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곡성향교 대성전에서 치러진 춘기석전대제는 조희용전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기관사회 단체장,향교 유림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곡성향교는 이번 춘기석전대제 헌관에 초헌관 조희용전교, 아헌관 노명숙교육장, 종헌관 조준원문화원장, 분헌관은 김학중 읍장과 조영래 장의를 각각 임명했다.

향교는 조선시대에 백성들의 교육을 위해 나라에서 전국에 세운 국립 교육기관으로 지역의 유림들이 인(仁), 의(義), 예(禮), 충(忠)과 효(孝)를 바탕으로 후세들에게 올바른 윤리관을 가르치며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제사의 교모는 다르지만 중앙의 성균관과 각 시군구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중국 성현과 신라시대 최치원과 설총, 고려시대 정몽주와 안향, 조선시대 이황, 이이, 조광조, 송시열 등 성현 27위의 위패를 모시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하고 있으며 음력 2월과 8월 초정일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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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기석전대제제원방(春期釋奠大祭祭員榜)은 다음과 같다
▲초헌관 조희용 ▲아헌관 노명숙 ▲종헌관 조준원 ▲분헌관 김학중, 조영래 ▲진설 김용환 ▲예상 심만섭 ▲집례 오평식 ▲대축 김주홍 ▲봉향 이보경 ▲봉로 김병수 ▲사작 유점순 ▲봉작 김영옥 ▲찬인 변규환, 장형문, 김종수, ▲직일 고병돈

 

동부권 주성재 기자 jus74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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