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효녀심청 전국 어린이 예술공모전에 참가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제12회 효녀심청 전국 어린이 예술공모전에 총 2,000여명의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창작의 열띤 경쟁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글짓기와 그림 부문 모두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수상작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고, 때묻지 않은 건강한 아이들의 작품속에서 행복감을 느꼈다"는 심사위원님의 심사평이 있었습니다.
입상하신 어린이들께는 축하인사를, 그렇지 못한 어린이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다시한번 제12회 효녀심청 전국 어린이 예술공모전에 참가 해주신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많는 관심과 참가 부탁드립니다.
《제12회 효녀심청 전국 어린이 예술공모전 심사평》
효녀심청 전국어린이 글짓기 공모가 올해로 12회 째,
올해도 전국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글을 보내왔다.
모든 응모 어린이들의 글 속에 효녀 심청의 효심처럼 조부모님,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신뢰, 존경심이 살뜰하게 담겨있었다.
요즘 어린이들은 버릇이 없고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이 없다고 걱정을 했는데 응모작품을 읽어가는 동안 그 걱정이 깨끗이 사라졌다. 모두모두 심청의 효심을 닮아 있었다.
글을 통해 우리나라 가족구성원이 핵가족화 되었음에도 부모와 자식의 동거비율과 비슷한 비율로 조부모와 손자 손녀가 같이 사는 가정이 많다는 사실도 다시금 확인하게 됐다.
이번 대상 수상작으로 뽑힌 장재강 어린이의 ‘할머니 깨어나셔요.’, 은상 수상작 박찬희의 ‘할머니와 아이’ 두 작품이 할머니 이야기 이다. 꼭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응모 글이 대체로 할머니와 할아버지에 관한 내용이 많았고, 또 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신뢰, 할머니의 갑작스런 변고 등 글 내용이며 표현이 절실하고 감동적이어서 심사위원 선생님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
금상 수상작 ‘부모님은 울고 자녀는 웃는다’ 김미셀 어린이의 글 제목이 재미있다.
다른 한명 은상 수상작 김 예솔의 ‘물 자주 마시기’ 는 어린이 자신의 건강상태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하는 하는 과정과 어린이의 심경을 잘 표현하였다.
대상, 금상 은상 뿐 아니라 동상, 장려상을 수상한 어린이들에게도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이번에 상을 타지 못한 어린이들도 실망하지 말고 글쓰기 연습을 많이 하여 다음번에 응모하여 기필코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기 바란다.
심사위원장 백시종
위원 노순자
위원 채문수
제12회 효녀심청 전국 어린이 예술공모전 담당자 박선자 올림